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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 기다림 속에서
저희 두사람, 한 마음 되어
참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.
11월의 어느 햇살 고운 날,
귀한 걸음 하시어 따뜻한 마음으로
축복해 주시면 더 없는 기쁨이 되겠습니다.
안순신, 김은기의 아들 안재원
邹克耀, 张翼의 딸 Zoey
일 | 월 | 화 | 수 | 목 | 금 | 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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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길 바다 건너 상하이까지
찾아와 주시는 그 발걸음 하나하나가
이미 저희에게는 가장 큰 선물입니다.
축의금과 화환은 정중히 사양하며,
여러분과 함께하는 것만으로
저희에게는 정말 특별한 날이 될 거예요.
Zoey, 재원의 결혼식이 50일 남았습니다.